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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문학 기행 캠프 - 별이 보이는 도산의 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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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사사랑 작성일06-07-31 08:54 조회4,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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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2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육사선생님이 태어나신 도산면 원천리 청소년 수련관에서 약120명이 참석한 이육사문학기행 캠프가 있었습니다.  매년 민족문학작가회의 안동지부(지부장: 한양명교수)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기행 캠프행사는 올해가 3회째로 매년 참가하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자녀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위한 가족단위 참가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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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문학기행 캠프는 1회성 행사로 끝나는 공연이 아니라 지사이자 시인인  육사정신세계를 참가자들이 생각하게 하고 참여자의 시적내면을 성장시키기 위한 섬세한 기획이 돋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지역의 신춘문예 시인(안상학)의 정감어린 말투로 진행되는 캠프는 더운 여름과 습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우 진지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육사문학관 방문, 이육사 묘소방문, 시낭송회, 시인초청강연회, 백일장, 캠프파이어 등 치밀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것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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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수도권과 지역에서 골고루 참석하였으며 매우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육사의 시정신을 주제로 한마음이 되어 2박3일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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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생각 할 시간이 많지 않는 학생들의 바쁜 생활, 이육사문학기행캠프에 참가하여 평생 기억될 추억의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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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어린이들이 강당에서 휴식시간 축구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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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동안 과자와 청량음료가 일절 없는 환경, 집에서 먹던 경우와 달리 밥맛이 매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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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식사시간 모습에서 산만하고 왁짜지껄한 다른 캠프와 달리 매우 침착하고 차분한 분위기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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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학 시인이 시종일관 행사 전반을 책임지고 진행을 해 주셨습니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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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학 시인의 모습
이런 문학캠프 행사가 생명력을 가지고 매년 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
"이 시대 우리가 조국독립에 헌신했던 육사선생님을 기리기 위해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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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자로 오신 동아대학교 강은교 교수님 , 밤 10시가 넘도록 진지한 시에 대한 강의는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디에서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현재 동아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계신 강은교 선생님은 " 이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나보다 더 훌륭한 시인으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분명 이육사같은 위대한 시인이 이러한 캠프과정에서 태어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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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이육사의 '교목'을 낭송하는 모습을 보셨나요?
유치원 생이 이육사의 '꽃'을 낭송하는 모습을 보셨나요?
조용한 밤 하늘 아래 1시간 넘게 진행되는 참가한 어린 아이들이 친구들과 부모들 앞에서 '절정', '청포도', '광야', '교목', '강건너간 노래', '말', '황혼', '남한산성'을 외워서 낭송하는 모습 가운데 이육사 행사의 미래 방향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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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밤의 캠프 파이어
시끄러움을 멀리하고 차분하고 진지하에 다짐을 하는 듯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벌써 자정 가까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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