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은 영천 화남면 신호2리 224번지입니다.

에전에는 671-19번지인 적도 있었지요..

저는 진성이씨 온계공파(백당파) 22세입니다.

할뱀 4형제 중 큰할뱀 자제 당숙 원기 아제는  제 선친의 종형이셨지요.

대대로 선비집안의 종손(주손)으로

제 어릴 적 마을의 다리공사준공식이나

마을에 큰 현판을 슬 일에는 아제께서 나셨던 기억이 납니다.

1974년 8월 무더운 한여름 마을 한가운데 정자나무 아래에서

낮잠 잠결에 조용히 숨을 거두시는 그곳에

저는 초등학교 1학년생으로 잇엇습니다.

2004년 그 분의 자제 동호9재종형님)이 별세하시고

2008년에는 선친이 선비적 삶을 마침 하셧지요.

언젠가 우연하게

원록 육사아제께서

인근 백학서원에 수학하시고

인근에 처가(숙모 성함이 안일향)였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

육사의 따님 이옥희 여사를 어제 텔레비젼에서 보았습니다.

아마도

육사는 백학서당을 가는 길에 위치한 제 고향 신호마을에 원기아제와 교분이 잇었을 겁니다,

아제는 그 이후 독립운동 등으로 가문이 상처를 입는 일로 인하여

쉬쉬하셧을 것입니다.

이제 역사를 돌아보면서

슬픈 가족사를 얘기합니다.

제가 가잘 잘 부르는 곡이 광야에서 이며

그 노래를 부를 대에는 전주곡 나올 적 광야에서를 낭독합니다/.

울산에서 동만 010-5295-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