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가 석초에게 보낸 육필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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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신준영 | 작성일 | 15-07-17 11:06 | 조회 | 1,91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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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7월 30일 소인이 찍힌 육사의 친필 엽서로 석초 신응식에게 보낸 것이다. 직전에 석초와 헤어진 후 대구에서 잠시 머물다 다시 포항 徐起源의 집에 가는 도중 경주에서 일박하고 불국사를 들렀다는 내용이 있다. 포항의 서기원은 육사의 친구로 후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을 역임했다. 육사의 광야 시비 제막식에도 참석하였으며 육사의 딸 결혼식 주례를 서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