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이육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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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5-25 12:51 조회59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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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상식 안내]
일시 : 2023년 6월 3일(토) 오후 1시
장소 :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
[수상자 명단] *Ctrl + F 로 연락처 뒷자리를 검색하시면 빠르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대상 | 고* | 010-****-2857 |
최우수상 | 신*윤 | 010-****-7189 |
우수상 | 김*원 | 010-****-1010 |
우수상 | 정*우 | 010-****-9281 |
우수상 | 명*원 | 010-****-9136 |
우수상 | 박*희 | 010-****-4609 |
우수상 | 오*성 | 010-****-4398 |
장려상 | 강*나 | 010-****-7030 |
장려상 | 권*희 | 010-****-6011 |
장려상 | 권*수 | 010-****-6011 |
장려상 | 김*율 | 010-****-3807 |
장려상 | 김*혜 | 010-****-6011 |
장려상 | 김*하 | 010-****-5681 |
장려상 | 김*윤 | 010-****-2862 |
장려상 | 김*현 | 010-****-3519 |
장려상 | 김*현 | 010-****-0216 |
장려상 | 김*현 | 010-****-3519 |
장려상 | 김*인 | 010-****-8442 |
장려상 | 김*연 | 010-****-1010 |
장려상 | 김*아 | 010-****-1571 |
장려상 | 김*유 | 010-****-1571 |
장려상 | 박*율 | 010-****-8516 |
장려상 | 박*윤 | 010-****-1200 |
장려상 | 박*찬 | 010-****-6661 |
장려상 | 박*이 | 010-****-1213 |
장려상 | 박*현 | 010-****-2984 |
장려상 | 박*희 | 010-****-4609 |
장려상 | 박*은 | 010-****-1200 |
장려상 | 박*아 | 010-****-1981 |
장려상 | 양*원 | 010-****-3732 |
장려상 | 유*웅 | 010-****-7236 |
장려상 | 이*진 | 010-****-1532 |
장려상 | 이*주 | 010-****-6011 |
장려상 | 장*진 | 010-****-2100 |
장려상 | 정*혁 | 010-****-5220 |
장려상 | 조*찬 | 010-****-5836 |
장려상 | 하*재 | 010-****-5355 |
[심사평]
싱그러운 여름입니다.
제2회 전국 이육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한 편수가 적어 아쉬웠지만, 응모한 친구들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 글들을 보며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한 편 한 편 소중하게 읽었습니다.
독후감의 취지에 맞게 책을 읽고 깨닫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분명한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보이는 글, 경험이 녹아나 참신한 생각이 잘 드러난 글, 표현이 성실한 글, 어린이다운 감정이 잘 전달되는 글을 우선으로 골랐습니다.
두서없는 줄거리만 나열한 글이나 인터넷을 참고한 글을 모방하거나 어른들의 손길이 닿은 듯한 글들이 보여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고* 어린이의 ‘주눅은 친구의 등짝을 후려치면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것처럼, 나의 등을 두드려줄 누군가와 함께 사라지게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란 글에서 주눅이 들어 어깨가 축 처진 친구에게 넌 혼자가 아니란 용기를 줍니다.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아름다움이 엿보여 흐뭇한 웃음이 나는 글이었습니다.
신*윤 어린이는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 양말이에게 잘해 주고 싶은데 말을 안 들을 때 소리도 지르고 발을 쿵쿵거리며 위협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양말이는 자신을 근처에도 못 오게 으르렁 거리며 거실 소파에 뿌리를 내리고 나무가 된다. 가까이 가지 못한 나도 뿌리 내리는 나무가 된다는 표현이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이 돋보여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수상 여부를 떠나 글을 보내준 친구들 모두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을 좀 더 알게 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랍니다. 응모한 모든 어린이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심사위원 시인 안상학
시인 박승민
동화작가 안효경
[문의]
이육사문학관 사무국 054-852-7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