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작가 작품수록시집 소개 '사랑을 버리고 떠나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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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필녀 작성일10-04-24 22:23 조회3,9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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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작가, 도서관에 가다」시리즈 『사랑을 버리고 떠나라 하네』는 고정국, 김용옥, 박영수, 길상호 등 28명의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었다. 인생과 자연, 사물에 대한 가슴의 고동을 서정적 언어로 담았다. |
목차
제1부
김소연 / 문대남 / 박영수 / 박영덕
김형미 / 유지희 / 조이정 / 김용옥
김영희 / 이상개 / 고정국
제2부
정장한 / 허경만 / 장기숙 / 박세문
길상호 / 박가을 / 이경진 / 정경해
유인채
제3부
이서린 / 최영욱 / 김필녀 / 이광구
양민숙 / 오영수 / 김수자 / 배명숙
출판사서평
한국 문학에 대한 자긍심과 문학의 생활화를 위한 프로젝트
[작가, 도서관에 가다] 시리즈 _ 시집편
이 시리즈는 문화체육관광부(주최)와 한국도서관협회(주관)에서 추진한 '문학관, 도서관에 문학 작가 파견사업' 의 일환으로 출간된 것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문학관과 도서관에 등단한 문학 작가들을 파견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예 진흥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작가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도서관과 문학관의 장서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문화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기 위함이다.
[작가, 도서관에 가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작가들이 2009년 문학관과 도서관에 파견되어 지역 주민들의 문학에 대한 소양을 높이는 활동을 하면서 집필한 작품들을 모아 엮은 창작집이다. 소설, 수필, 시, 동화, 이렇게 네 개의 장르로 총 다섯 권(시집 2권)의 책이 출간되었는데, 『사랑을 버리고 떠나라 하네』는 그중 시집편이다. 수록된 작품들은 문단의 원로작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작품성을 선정 기준으로 하여 1, 2차에 걸친 최종 심의를 통해 엄선한 우수 작품들이다. 따라서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내적 울림이 강하다.
인생과 자연, 사물에 대한 가슴의 고동을 서정적 언어로 담아내다
시집 『사랑을 버리고 떠나라 하네』는 고정국, 김용옥, 박영수, 길상호 등 28명의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었다. 인생과 자연, 사물에 대한 가슴의 고동을 서정적 언어로 유려하게 담아냈다. 작품들마다 삶의 애락이 농축되어 있고 감각적인 이미지 차용은 작가들의 기량이 녹록지 않음을 알게 해준다. 모음집이라는 특성상 작가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세계관이 표출되어 있으며, 세상에 대한 조망과 관찰력이 돋보인다.
화가 박희숙의 그림 또한 인생의 여정을 그린 것으로, 그림에 등장하는 산이나 집, 새, 나무, 구름 등이 시어와 잘 어울려 시적 감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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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시집에는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파견작가에 김필녀시인이 선정되어 이육사문학관에 6개월간 근무하면서 월간 문학세계와 스토리문학, 서울문학, 해동문학 등 전국문예지에 발표한 작품 12편 중 4편(월영교에서, 빨간 우체통을 보면, 물안개 피던 밤이었다네, 싸리꽃)이 선정되어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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