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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중 3학년6반15번 양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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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진원 작성일11-05-28 22:52 조회156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세요, 이육사선생님!

 

 

 

 

 

저는 이육사 선생님을 부끄럽지만 저희 국어 교과서에 나오기 전까지는 단지 이육사 선생님의 성함만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가끔 국어 문제집에 보기 예시로 나왔던 광야 중에서 북쪽의~ 이 구절만을 들어 본 적이 있었지만 이육사 선생님의 시라고는 생각 해 보지도 못했고, 그렇게 주의 깊게 보지도 못했지요.

 

 

 

 

 

하지만 이번에 국어 교과서를 통해 이육사 선생님의 평전을 읽고 나서 이육사 선생님께서 독립 지사로써, 그리고 시인으로써도 매우 큰 업적을 남기셨다는 것도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아직 제 이해 능력이 부족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이육사 선생님의 시들을 잘 이해 할 수 없어요.

 

 

 

 

 

한문도 많고, 아직 저에게는 어려운 어휘가 많아요. 그래도 앞으로 더욱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언젠간 꼭 이육사 선생님과 시를 통해서 공감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저는 이육사 선생님 께서 원래의 이름을 독립 운동과 군사 학교 입학 등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바꾸신 걸로 아시는데, 이육사 선생님의 현재 이름 또한 매우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최초로 수감되셨을 때의 의지와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그 당시의 죄수번호 264번을 한글로 그대로 읽어 소리나는 대로 이름을 이육사로 바꾸셨다는 것은 저에게 매우 큰 충격이였어요.

 

 

 

 

 

아마도 그런 일을 할수 있으셨던 이유는 죄를 지어서가 아닌 당당하게 독립운동을 하다가 수감되셨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과 죄수번호를 잊지 않으려고 그렇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알기로는 이육사 선생님 께서 그 당시 매우 높은 학력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 높은 학력을 이육사 선생님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닌 나라를 위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할 수 있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러한 애국심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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