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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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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자중학교 3학년 6반 30번 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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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은지 작성일11-05-29 17:50 조회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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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육사 선생님.

 

 

 

 

 

 

 저는 원주여자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지은지라고 합니다.

 

 

 

 

 

 

제가 이육사선생님을 처음 알았던건 2학년때 수행평가 지문때문이었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이육사선생님을 접하게 된것도 교과서 지문때문이었구요.

 

 

 

 

 

그치만 2학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이육사선생님에 대해 느낀 것이 참 많아요.

 

 

 

 

 

이육사선생님은 20년동안이나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독립운동을 하면서 더 힘들어질 것을 예상하시고도 독립운동을 그만두시지 않고 오히려 수인번호를 아호로 삼으신 것은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을 한지 20년이나 되던 1944년, 무려 17번이나 감옥에 수감되면서도 조국

독립을 그리시며 힘쓰시던 선생님은 결국 베이징감옥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1년만 더 기다리셨으면, 1945이면 드디어 선생님과 많은 독립지사분들이 염원하시고 바라던 독립이었는데..

 

 

 

 

이육사선생님의 시를 읽어보면 느낄수 있는 조국독립에 대한 간절함은 저를 더 마음아프고 슬프게 합니다.

 

 

 

 

 

이육사선생님과 독립지사분들께서 목숨을 바쳐서 얻어낸 대한민국의 독립.

 

그리고 그런 우리 조상님들의 피와 땀이 배어있는 나라에서 살면서도 오히려 가끔은 우리나라를 하찮게 여기고,부끄러워 하던 제 자신, 요즘 사회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선생님의 노력을 알게된 이상 저도 이렇게 한심한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수는 없는거겠죠.

 

앞으로는 선생님의 노력이 묻어있는 이 땅에서 저도 우리 나라를 위해 저를 바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육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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