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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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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중 31032 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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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은정 작성일10-05-11 20:37 조회1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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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서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그 전에는 이육사라는 존재 자체를 몰랐습니다. 존재를 몰랐던 것이 후회됩니다.

감옥을 17차례나 들어갔다왔을 정도로 독립지사 이신데... 저는 그존재를 몰랐습니다..

독립운동에 참여한지도 몰랐고 험한일을 한것도 몰랐습니다.

 

이육사 선생님께서는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이육사 선생님은 민족의식이 투철한 집단에서 성장했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이육사 선생님은 혁명가 이시면서 선비같은 성격이시며 매 순간에 신중적이시면서 강직함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육사 선생님의 모습과 너무나도 달라 깜짝 놀랐습니다...

보기에는 내성적으로 생기셨는데... 험한일을 주로 맡으셨다는게 믿기지가 않지만...

이일을 통해 또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교과서를 받아서 책을넘기면서 청포도란 시를 봤습니다.

청포도란시는 그리운 님을 기다리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배우고 나니 그것은 조국독립을 위한 시였던 것입니다.

또 '유고 시집' 이란것을 배우고 봤습니다...

이것을 보고 이육사는 자신의 정신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한 시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육사 선생님께서 쓰신 꽃,청포도등을 보면 독립운동을 하면서 쓰신 글같지 않습니다.

청포도는 그리운 님을 기다리는것 같은 분위기가 나고 꽃은 처음에 뭔 뜻인지 이해가 잘 안되었고..

그 내용중 북쪽 툰드라,눈 은 어두운 시대 상황을 알려주는 말이고. 제비 떼는 광복은 알리는 전령사,조국 광복을

뜻합니다... 이런 뜻이 있다는 것은 책에 나와있었습니다... 이 설명이 아니었다면... 저에게 꽃이란 시는 그냥 시

였을것입니다.. 이렇듯 이육사 선생님의 시에는 그만의 정직함과 서정성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이육사 선생님의 조국 사랑의 정신은 언제가 되더라도 민족 가슴에 영원히 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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