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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중 30609 도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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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예진 작성일10-05-11 22:20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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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짧았던 평생의 삶동안 17번의 투옥.'

 

교과서를 통해 이육사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후 그분을 떠올리면 이 말도 함께 생각난다.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해 아는 독립운동가가 다섯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나라에 대해 무심한 나로써는 상상도 못할 일이기때문에 기억에 남는듯하다.

 

 

짧은 생애동안 그분께서 남기신 시와 업적들을 볼 때 그분의 조용한 성품 속의 강직함이 느껴진다.

 

힘든 상황속에서 쓰신 시들을 읽어봤을때는 이해하는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어떤것 보다도 독립을 원하는 그 뜨거운 마음을 그렇게 멋진 작품들로 표현해내셨다는 것에 그분을 향한 존경심을 품게 되었다.

 

그분이 돌아가신 후 1년만에 우리는 광복을 맞았지만 그분은 그토록 원하시던 독립을 보지 못하시고 눈을 감으셨다.

 

그 분도 한 아이의 아버지이셨고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셨을텐데 그런 것들보다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것이 정말 안타깝기도 했다.

 

하지만 이육사선생님같은 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리가, 내가 이렇게 살아갈수있다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을 포함한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빌고,

 

우리나라를 위해 정말 열심히 힘쓰신 모든 독립운동가분들이 보시기에 '내가 이 나라를 위해 일하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부끄럽지않게, 자랑스럽게 우리나라를 만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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