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중 30821 엄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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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지선 작성일10-05-11 22:47 조회1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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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던 이육사 시인께서 알고보니까
독립지사였다.
국어시간에 배운 이육사 시인의 모습은 다른 독립운동가 못지않게 치열하였다.
내나이 16살에 눈이 흉하게 짓무른 여자아이를 보고 나라를 위해서
이 한몸 희생하겠다는 다짐을 하였을 때는 왠지 내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지는 듯 하였다.
지금 내 나이 또래들은 모두 놀거나 공부 편하게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 대단원명처럼 토의를 하였는데, 우리 모둠은 우리가 이육사 시인께서 사시던 시대에 살았더라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하였다.
대 다수가 거의 "나 같으면 무섭고 용기가없어서 숨고 말았겠다."라고 답하였는데,
확실히 이 시기에 뛰어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 펜 대신에 총을 들고 싸운 것은 대단한 일인것 같다.
이육사 시인을 통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업적은 안 남겨져 있어서 우리에게 알려지지 못한 수 많은 독립지사과 이육사 시인을 진심으로 추모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보고 있다면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