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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중 3학년6반37번 한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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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현지 작성일11-05-27 18:28 조회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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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육사 선생님

저는 선생님의 전기문인 '지사의 길, 시인의 길 '을 배우고있는 원주여중의 학생입니다.

 

 

처음에 선생님 이름을 보고선 이름이 숫자로 되어있어 '이름이 왜 이렇지?'라고 생각했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죄수 번호가 264번이여서 그런것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이제서야 안 제가 부끄럽습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위해 이렇게 힘쓴분 이신데...

옛날엔 독립! 이라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유관순 선생님 이였는데

이제는 독립!이라하면 무조건 이육사 선생님을 기억할 것 입니다.

 

 

제가만약 그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선생님처럼 독립운동!외치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제몸하나 소중히 생각하며다치지 않으려고 일본만세!를 외쳤을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했던 제가 선생님한테 편지글을 쓰고있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애국심을 더욱길러서 선생님께 부끄럽지않은 한국인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쓴 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선생님의 시를 읽었을땐 사랑하는사람을 그리워하거나 바라는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선생님에 대해 더 잘 알고 나서 선생님의 시를 읽으니 독립을 기다리고 원하는 선생님의 간절한 소망이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만약 선생님께서 1년 반정도만 늦게 돌아가셔셨어도 독립의 기쁨과 환호를 느낄수 이었을텐데...

참으로 그부분이 안타깝고 슬프네요...

그래도 저승에가서 우리의나라가 독립을하고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지만...)잘 살고있는 것을 보며 흐뭇해 하실것이라 믿습니다.

 

 

한국의 독립을위해 선생님의 목숨까지 바쳐서 독립운동을 해주신것.. 참으로 감사하고  선생님에대해 배우게되서 정말로 영광입니다. 시간이 난다면 선생님이 사셨던 안동과 독립운동을 많이했던곳 등을 들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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