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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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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자 중학교 31027번 전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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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loth 작성일10-05-12 18:09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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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에는 이육사라는 사람이 존재했는지도 몰랐다.

 

국어시간에 지사의 길 시인의 길을 배우면서  '아..이육사라는 사람이 존재했구나.'라고 생각했다.

 

나는 솔직히 말하여 이육사라는 사람을 책상에 앉아 책을 보고 시를 쓰는 (나의 관점에서보면) 지루하고 따분한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였다.

 

그는 실천하는 독립운동가였다.

 

사진으로 이육사를 보면 굉장히 조용하고 내성적으로 보이는데 그런사람이 어떻게 일본인들과 맞서 싸웠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육사는 시인보다는 독립운동가 쪽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인생에서 주가 되었던것은 시가 아닌 독립운동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이육사를 그저 평범한,단순하게 책을 읽고 시를 쓰는 사람으로만 기억되고있다.

 

내가 엄마에게 이육사에 대하여 물어보았을 때에도 엄마는 단순히 시인이라고만 대답하셨다.

 

나는 이 점에 대하여 꽤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독립운동에 임하였다.

 

하지만 그가 단순히 시인으로 남았다는 것을 알면 저 하늘에 계신 이육사 선생님은 실망하실지도 모른다. 

 

나의 생각에는 사람들이 이육사를 단순히 시인이라고만 기억하지 말고 열렬한 독립운동가였다는 사실을 좀

 

더 부각시켜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든다.

 

또한 이육사에 대해 배무면서 독립운동가의 자손들을 그에 응당하는 대접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친일파이었던 자들의 자손은 호의호식을 하는데, 독립운동가의 자손은 어렵고 힘들게 살아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만약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그에 걸맞는 대접을 해 주지 않는다면 우리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외면을 받기 전에 정부는 얼른 이를 개선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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