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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자중30731이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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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라라라라 작성일10-05-12 18:14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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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육사 선생님!

저도 다른 학생들처럼 이육사 선생님을 교과서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알았을 때는 시인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어책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되어 독립 운동가이셨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처음 이름을 접했을 때 '이육사? 뭔가 단순하면서 특이한데? 기억에 남긴 쉽겠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육사라는 이름에 그런 일화가 담겨져 있는 줄 몰랐어요.

 

이육사 선생님이 너무 대단하게 느껴져요.

만약 저였다면 일제 강점기에도 아무리 애통하고 슬프고 화날지라도 그냥 주위에 소곤소곤거리고 몰래 몰래 작은 일들만 도와주는 것에서 끝났을거예요. 그런데 이육사 선생님께서는 일제 강점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느끼고 몸소 실천하셨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내셨잖아요. 이육사선생님의 일생을 보고 난 후 저는 다시 타국이 침입해 오려든다면 몸소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 뿐만아니라 저에게 큰 힘도 되어 주셨어요.

 

요즘같이 나라가 뒤숭숭할 때 이육사 선생님과 같은 독립 운동가 분들에게 너무 죄송해요.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나라를 우리가 나누고 또 온갖 자연을 훼손시키고,  또 무슨 일만 났다하면 뭉쳐지지 않고 자기만 살 궁리만 하게 된 것 같아서요.

 

이육사 선생님! 한 평생을 독립운동가로서 살아 오셨는 데 독립도 보시지 못 하고 돌아가시다니!

얼마나 아쉬우셨어요.  하늘에서라도 함박웃음 지으시면서 저희를 지켜보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할께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시인이시자 독립운동가이셨던 이육사 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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