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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자중학교30727유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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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제은 작성일10-05-12 20:08 조회1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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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이육사님같은 위대한 분이 있어서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제에 대한 굽힘없는 의지를 보여주셨고 의로움이 무엇인지를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한번의 감옥생활도 두려웠을텐데 무려 17번이나 감옥을 드나든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을 보았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행동으로 가르쳐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뛰어난 시인으로서 광야, 꽃, 절정, 청포도, 교목등의 작품을 남기셨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시였습니다.

그 중 제가 특히 좋아하는 시는 교목인데 마지막 부분을 적어보면 .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자기 자신에게 더욱 철저한 이육사님은 어떠한 유혹이나 타협에 굴복하지 않았음을 이 시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위대한 민족지도자이며 뛰어난 시인이신 이육사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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