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자중학교 30935 조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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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주 작성일10-05-13 00:15 조회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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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금 학교에서 선생님의 전기문을 배우고있어요.
처음에 전기문을 배우면서 '이름이 뭐 이래?' 라고 어리석게 말했던게 후회가 되네요.
이육사라는 이름을 왜 가지고 있으셨는지도 몰랐었는데..
이 전기문을 배우면서 참 1년만이라도 더 살아계셨으면 훨씬 행복하셨을것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도 다 선생님과 독립운동가 분들 덕분인데,
정작 본인들은 광복전에 먼저 가셨으니...
안타까우면서도 죄송하고 또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선생님께선 생각과 행동을 일치하게 하셨죠..
저는 아직도 생각과 행동을 일치하게 하지못해요..
생각은 이렇지 하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는건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선생님의 글을 읽고 저도 생각과 행동을 같게 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어렵겠지만 노력하면 되겠죠?
아무튼 선생님께서 아직 하늘에서 저희를 지켜보고 계신다면..아님 저희 곁에 아직 남아계신다면..
마지막으로 저희가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않도록 올바른 길을 갈수있도록
계신 곳에서 좀 지켜봐주세요..
그럼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