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선생님 부디 제 말은 보시지 못하시겠지만 올립니다.

아, 17번이나 감옥에가시고 40대 중반쯤에 돌아가신 불쌍한 분이신 당신을 존경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다니요. 저같으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상상도 못합니다.

누구때매 당신이 희생해야만 했을까요? 

육사님같은 분이 계셔서 저희가 이렇게 편하게 살고있어요.

그치만 요즘 북한과 남한 사이가 좋지않아요.

하늘에서 잘좀봐주세요.

육사님! 부디 지상에선 고문으로 몸도 마음도 힘드셨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잘 지내고 계시죠?

늦었지만 당신을 위해 기도 드려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