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선생님의 전기를 읽으면서, 제 애국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을 볼 때마다 화가나고,  축구나 야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이기면 기뻐하는 마음만으로 제 애국심이 높다고 자만했던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일본이 조선인을 고문하기 위해 사용했던 여러가지 도구들과 방법.  작년에 독립기념관에 갔다가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표현한 모형들을 보고 그 에 관한 설명을 읽자니 저절로 손을 꽉 쥐게 되더군요. 상상을 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돋고 몸서리를 치게 되는 그 잔인하고도 끔찍한 그 고문을 이육사선생님께서는 글 하나를 쓸 때마다 잡혀가 당하셨다는 부분이 저의 가슴을 슬프게 만들었어요. 한 편으로는 그 고문을 당하시면서도 민족의 독립을 위해 계속해서 글을 쓰신 이육사선생님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이런 엄청난 정신력. 노력으로 저희에게 주신 크나큰 선물, 독립된 한국. 그 안에서 행복하게 그리고 후에 한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