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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중30121심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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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수빈 작성일10-05-31 23:40 조회1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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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는 역사를 지루하다고만 생각해왔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마저 버릴수있는 조상님들을 위한 마음은 분명 존경스러웠지만

 

옛날 일, 그것도 내가 태어나기 전의 일들을 같이 공감하기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육사라는 조상님에 관해서 역시 국어책에서 소개되어 만나본 조상이다.

 

처음에는 '아..역사 지루한데...'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읽어보았지만

 

나중에는 점점 흥미가 생기고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마음도 대단하였지만

 

친한 친구에게도 말해주지않는 신중함과 선비로서의 면모가 보이는 곳에서는

 

왜 그가 대단한 시인이 되었고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되었는지 알려주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일본에 대한 독립의지를 담은 시에서는 다른 시인들처럼 격렬한 분노나 감정이 밖으료 표출되지 않고

 

안에서 조용히 일어나는 분노를 표현한 모습이 신선하고 놀라웠다.

 

우리나라에 이런분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였다.

 

이육사를 본받아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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