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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길이 전하고 널리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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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중 30113 노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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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주혜 작성일10-06-09 22:44 조회1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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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처음에 이육사라는 분을 전혀 몰랐다. 그리고 그냥 본명이 이육사인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아니었다. 죄수번

 

호였다.

 

엄마께 여쭤보았다. 이육사라는 분을 아시냐고.

 

엄마께선 잠시 고민하시는 듯 하시더니 청포도를 지은 사람 아니냐고 하셨다.

 

역시나, 청포도는 그의 대표작으로써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었다.

 

그는 문학의 길과 지사의 길을 함께 걸은 사람으로써, 광복을 1년 앞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솔직히 나라면 독립운동을 그렇게 적극적으로는 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하다.

 

발각되면 심한 고문도 당하고, 내가 하는 활동들이 저지 당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나는 독립운동을 한 분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자신의 생을 독립운동에 바쳐 모든 국민들을 위했기 때문이다.

 

지금 이육사라는 분의 생애를 생각해보면서 갑자기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독립운동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그리고 그의 문학활동 또한 존경스러웠다.

 

시 속에서도 그의 광복을 향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특히 청포도에서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이란 구절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 풍경을 상상해 보면 뭔가가 희망찼고, 그 뜻 또한 희망을 상징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난 '청포도'시가 매우 인상 깊었다.

 

 

이렇듯, 독립 운동과 문학 활동을 함으로써 우리의 조국에 큰 힘을 써준 故이육사를

 

우리 모두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밖에 독립운동에 힘 써 주신 많은 분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故이육사 선생님, 독립운동에 힘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힘써주신 다른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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