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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중 31016 배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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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지현 작성일09-05-08 21:41 조회1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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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육사 선생님.

전 원주여자 중학교에 다니는 배지현 이라고 합니다.

국어시간에 선생님에 대해 배우고 많은것을 배우고 감동했습니다.

선생님 사진을 처음보았을때는 마르고 연약하신 분이 어떻게 그런 큰일을 했을까

의아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선생님에 대하여 배워갈수록 존경하게 되었어요

전 솔직히 독립투사라면 류관순 언니 밖에 모를정도로 독립투사에게 무관심했었어요

하지만 선생님 이야기를 배우면서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이 더 많을텐데 하며 여짓껏 몰라왔던 제가 창피 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글을 처음읽으면서 전 선생님의 우애에 감탄했습니다.

서로 자신에게 벌하라며 형제를 지킨것이 형제가 없는 저에게는 신기할 뿐이었습니다

둘째로 20년 동안 17번이나 감옥에 드나드셨다는 것이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20년 동안 내내 감옥에 있었던 것이라 할만큼 오래 계시면서 팔과 다리 성한날이

없으셨을텐데 ...

제가 그중제일 선생님 이야기에서 마음이 아팠던 적은 선생님께서 독립을 1년 정도 앞두고

돌아 가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노력하신 덕분에 그결과가 독립이었지만 정작 선생님께선 그 기쁨을 못보고 가신것이 안타까웠기 때 문입니다.

선생님 께서 어린 딸과 아내를 두고 독립운동을 나가셨을 적에 가족이 보고싶고 걱정되는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전 비록 가족과 오래동안 떨어진 적도 나라에 큰일을 기여한 적도 없지만 선생님의 독립의지만큼은이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선생님과 여러 독립투사 분들덕에 대한민국은더이상 일본의 식민지가 아닌 선진국이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업적과 문학작품 모두모두 잊지안으며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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