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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중 30938 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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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우진 작성일09-05-09 17:21 조회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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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여자 중학교 허우진 이라고 합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으로 최근 국어 교과서에서 선생님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교과서를 읽고 활동을 하면서 선생님과 같은 애국 지사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제가 이 나라에서 편히 살수 있는 것 같아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짧은인생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시면서 온갖 고문을 당하셨을 선생님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우리 조국을위해 애쓰셨던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국어 시간에 선생님에 대해 배우면서 일제 강점기때의 우리나라와 많은 애국지사 분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교과서의 글을 읽기 전에는 이육사 선생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이육사 선생님에 관한 수업을 하기 전, 일제 강점기 때 나라를 다시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분들을 물어올때면 류관순, 김구, 윤봉길 과 같은 분들의 이름을 나열하곤 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처럼 직접 몸을 던져 싸우셨던 이육사 선생님의 모습도 존경스럽게 느껴졌지만, 시로써 문학으로써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이육사 선생님의 모습은 저에게 더욱 인상깊게 다가 왔습니다.

교과서에 실려있는 시들을보고 선생님의 다른 몇몇 시들도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시를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선생님의 간절했던 마음이 와 닿는거 같았습니다.

이육사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된 후, 이렇게 문학을 통해, 특히 시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고 했던 멋진 분들께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소개해 주신 여러 저항시인분들에 대해서 찾아보고 그 분들의 시를 몇편 읽어 보았습니다.

그 분들의 시에도 역시 이육사 선생님처럼 조국의 독립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제는 누군가가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에 대해 이야기 하라고 하면, 저는 첫번째로 이육사 선생님과 여러 저항시인들의 이름을 꼽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몸을 받쳐 싸우시고, 때로는 글로써 간절한 조국의 독립을 써오신 선생님을 저는 항상 존경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알고 앞으로도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 먼저 조금씩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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