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중 30928 정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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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미 작성일09-05-10 20:15 조회1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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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여중에 다니는 정수미라고 합니다.
요즘 국어시간에 이육사 선생님에 대한 글을 읽었어요.
처음 그 글을 읽었을 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40년이라는 짧은 세월동안 17번이나 감옥에 갔다오시고 고통스러운 고문을 겪으시면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힘든 삶을 살면서도 수많은 글을 남기셨다는 점에 또한번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하나하나 읽어보면 알게 모르게 재미있는 부분도 찾아볼수 있고 우리나라를 정말 사랑하고 지키고
싶어하시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솔직히 전에 독립투사라고 책에 나오면 '아~ 그렇구나..' 라고 아무 생각없이 넘어가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작품을 통해 선생님이 그 때 쓰시면서 생각해 오시던걸 제가 느끼게 되니까 이상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제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었다면 정말 다른 독립투사분들과 같이 독립을 외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독립을 외치시면서 돌아가셨는데 그 노력이 헛되이지 않도록
그만큼 나라를 더 사랑하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