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중 30913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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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영 작성일09-05-10 20:44 조회1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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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여중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예요.
3학년 국어시간에 비로소 선생님이 저항시인이셨고,
독립투사셨던 것을 알게 되었어요...
일제강점기 당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을 공부할 때 마다
과연 나는 저 분들 처럼 모진 고문을 이겨내고 나의 신념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 생각에 대한 제 스스로의 대답은 항상 "아니요" 였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선생님 처럼 독립투사분들이 존경스럽다고 느껴집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선생님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지키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는 사람들이 저를 비롯해서
많이 생겨나는 것 같아서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광복을 보지 못 하시고 돌아가신 선생님
선생님의 조국을 위하는 마음을 본기 위해 노력할게요.
그리고 선생님의 시를 몇 개 보았습니다.
몇 개 밖에 읽지 못했는데도 선생님의 조국을 위하는 마음을 느낀 것 같아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시가 이 문학관 사이트에서 본
잃어진 고향이라는 시였어요.
고향을 잃은 슬픔이 나타나 있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선생님의 희생이 헛되진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독립투사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