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록(육사)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이영현이라고 합니다.

평소 저는 일제강점기였던 때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부끄러운 역사이니까요. 하지만 그 역사를 바꾸기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백범일지 등을 통해 독립투사분들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시대에 태어난 여성이라면, 저는 어떻게 행동하였을까요?

가족이 있고 각자가 상상한 꿈이 있었으나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처럼

그런 결정을 할수 있었을까요?

아마도 전 선생님같은 결정을 하지못했을 것입니다.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럽습니다. 

지금 편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많은 조상님들을 항상 생각하며

지금 이순간. 미래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을 본받아서,

저 자신보다는 타인. 조국을 위해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독립지사분들과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언제가 닮고싶은 이영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