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원주여자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현주라고 합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어서야 이육사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했습니다.

항상 난 애국자야 하면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선생님의 이름조차 몰랐던

제 자신이 매우 부끄럽고 한심했습니다.

선생님은 40년의 세월중 17번이나 감옥에 투옥되셨다지요,

그 고통을 어떻게 견뎌내셨는지,,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마도 선생님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가 걱정스럽게 여겼던 일이 아무것도 아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각하면 가장 재미없고 암울한 부분이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였습니다.

선생님 같은 여러 독립투사들이 노력하여 우리나라를 지켰던 시기를 가장 싫어했던 것이었지요,

과거에 감사하지 못하면서 항상 현실이 잘못됐다고 불평만 늘어놓던 저였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는 선생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저도 우리나라를 위해 작은일이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편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의 노력과 수 많은 독립투사분들께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