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여자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이주연이라고 합니다.

'지사의 길, 시인의 길'을 읽고 저는 이육사선생님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조국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삶을 사신 이육사 선생님을

이제껏 모르고 있었던 것이 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

그 힘겨운 고문을 당하시고, 짧은 인생동안 감옥에 계시면서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은 이육사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만약 제가 일제강점기에 살았고, 이육사 선생님께서 받았던 고문을

받으며, 감옥살이를 했다면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애국심을 지킬 수 없었을거에요.

그런 생각도 못했을꺼에요.

저는 움직이기도 귀찮아 하는 스타일이고 그런위대한 일들은 제가 혼자 하기 힘들어서

선생님 처럼 절대로 못했을꺼에요.

그렇기에 선생님이 더욱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여겨집니다.

이육사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그 마음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하시면서 그 중간 중간에 시를 쓰셨다는 것도 놀라워요.

정말 존경받을만한 인물입니다.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이육사 선생님의 일들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하나 하나씩 열심히 알아가보고 싶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