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중 30808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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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유진 작성일09-05-11 21:34 조회1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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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선생님께...
안녕하세여 저는 원여중에 재학중인 김유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지사의 길,시인의 길에서 선생님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지사의 길, 시인의 길을 읽으며 보니 선생님께서는 40년 인생에 17번을 감옥을 다녀오시고 그 곳에서 수많은 고통을
받으시면서까지 나라에 대해 생각하셨다는 생각에 감동받았습니다.
만약, 저였다면 한번갔다오면 그만 두었을텐데...이런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어린 딸 과 아내를 데리고있으면서도 쉽지 않은 길을 택하신 선생님을 본받고 싶다는 생각도했습니다.
이런 선생님과 독립 운동을 하신 분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편하게 생활하고 잇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생은 선생님들께서 하셨는데 이런 행복은 저희가 누리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그토록 원하시던 광복을 1년 앞두고 마흔이라는 나이에 돌아가신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과 많은 독립투사분들에 대해 생각하고 나라를 사랑해야겠다"라고 다짐해봅나다.
그럼 안녕히 계세여....